강정호 오늘 선발 출전, 2타점 2루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가 출전이 쉽지 않다는 예상을 깨고 선발 출장해 피츠버그의 역전승을 주도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당일 강정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팬들의 반응을 생각해서라도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시선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를 선발로 내보내면서 팀의 입장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뜻으로 오늘 선발로 출전을 시킨듯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두번째 타석까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성폭행 혐의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는듯 했지만 7회 1·3루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짜릿한 2타점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 속에 7-5로 역전승해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올라 섯습니다.